호운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 촛 불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옆이 쌓이는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보내 주세요 낙옆이 흩어진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 드려요 낙.. 더보기 조 약 돌 / 오 동 잎 조 약 돌 꽃잎이 한 잎 두 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 울며 어디 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 길로 가는구나 여름 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 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오 .. 더보기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 데 사랑할 수록 깊어 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 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 더보기 만 남 만 남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 운명이였기에 바랄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마라 후회하지마라 아 ~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돌아보지마라 후회하지마라 아 ~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 더보기 생일에 받은 편지 호운님, 안녕하세요. 아침편지 고도원입니다. 오늘, 호운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늘의 특별한 뜻이 있어 이 땅에 태어나 다시금 생일을 맞으셨으니, 오늘 하루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축복속에 더욱 의미 있고 기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 더보기 2010년 9월 22일의 의미 하계동 해질 무렵 하늘에 새털구름이 떠 있다. 장마가 끝나고 추석이 가까와지자 가을 하늘이 높아지고 있다. 9월 22일을 기다리게 된다. 올해 추석은 9월 22일이다. 내가 추석을 새삼스럽게 기다리는 것은 명절의 즐거움도 물론 기대하고 있지만... 9월 22일이 바로 내가 금연을 시작한지 성공적으로 지켜 온 만 2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작년 이맘 때 시작된 오른팔의 오십견이 약 6개월 정도 되면서 다 낫는가 싶더니 다시 왼팔과 어깨에 오십견이 시작되어서 치료도 받고 운동도 하여 이제 거의 완쾌되어 가는 조짐이 보인다. 만 1년이 걸려 오십견은 나아가고 있다. 오십견은 일상생활에 여간 불편을 주는 병이 아니다. 추석날까지 팔돌리기, 팔굽혀펴기, 등 열심히 운동을 하여 완전하게 오십견으로부터 해.. 더보기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 아침 6시, 밤 새 비가 내렸나 보다. 대지와 나무들엔 물기가 촉촉히 젖어 있다. 동이 트고 있는 동쪽 하늘엔 파란 하늘에 새털구름이 드믄 드믄 주황색 물이 들어 있다. 운동화를 신고 아침운동을 나서는 몸이 가뿐하다. 비가 씻어 내려간 후 땅과 공기는 깨끗하고 맑다. 발걸음이 가볍고 마음이 모처럼 .. 더보기 죽음에 대하여 - 인생무상 며칠전, L 선배의 부음소식을 접하였다. 지난 달 선배님 사무실 근처에 갈 기회가 있었기에 난 모처럼 선배님의 건강과 안부를 전화로 물었었다. 그날 전화로 선배님의 건강안부를 물었을 때... 선배님의 목소리가 많이 작고 쉰 목소리였으며, 폐암 항암치료를 벌써 1년 동안이나 받고 계시다고 하였다...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