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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의 체험 놀이 모음 어린이 박물관을 관람 중인 손녀는 마냥 즐겁고 호기심 가득하다. 첫 방문이라서 다소 자신감이 없어 보였지만 앞으로 몇 회 더 방문하다보면 익숙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상상나라와 음악분수대에서 한껏 신이 난 손녀가 분수대의 음악에 맞춰 발레를 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이 참 잘 한다고 칭찬을 들었다. 물과 어린이는 자연친화적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재다. 북서울 미술관의 '서도호와 아이들' 프로그램에 체험 신청한 손녀가 할머니와 함께 클레이 작품 체험을 즐겼다. 1시간 꼬박 책상에 앉아서 작품을 만드는 손녀의 모습과 전문가들이 만든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서 남겨 본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체험으로 가진다는 것은 매우 좋은 학습이자 상상력과 창조성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만큼 기회가 있을.. 더보기
강화도 선두리 해안, 맛있는 여행 8월 17~18일 계획하였던 홍천여행을 취소한 것은 일행 중 2명이 코로나 감염으로 몸이 편치 않으며 한 명은 병원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네 나이가 되면 예고하지 않았던 일이 생기기도 하고 몸이 아프기도 하며 갑작스런 다른 일이 생기기도 하므로 항상 약속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17일에 고교 동창모임을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18일엔 가족과 함께 가까운 바닷가를 찿아가 맛있는 식사를 하고 커피도 마시며 행복하고 느긋한 시간을 보냈다. 선두리해안의 갯펄은 광활했고 썰물이 빠진 너른 갯펄과 작은 게들이 게 구멍을 들락거리는 모습과 갈매기가 게를 잡아먹는 광경 그리고 정박한 고깃배들의 정겨운 풍경 시원하게 불어대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 방파제를 걷는 시간도 여유롭다. 보광호 2호점은 유명한 맛집. 모.. 더보기
한여름 생일 축하 호운 생일에는 진진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카페에서 생일케익을 나누고 아내 생일에는 북촌의 식당에서 가족모임을 가지고 손녀의 재롱 속에 즐겁게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호운 생일 축하일에 아내가 손가락을 다쳐서 3주가 지났는데 아직 깁스를 하고 있는 아내의 생일을 맞이하여 식당에서 만나게 되었다. 11월에는 작은 손주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어서 내년 생일에는 식구가 하나 더 늘게 될 것이다. 호운과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고 지금처럼 모두 건강하고 열심히 살아가면 좋겠다. 더보기
시원한 가평 계곡을 찾아서 8월 11일 비가 많이 내린 뒤 날이 개이고 친구들과 가평 석룡산 조무락계곡으로 나들이를 갔다. 전철로 가평역까지 그리고 버스로 삼팔교까지 걸어서 조무락계곡까지 긴 시간 즐거운 담소를 하며 도착한 조무락계곡 계곡이 깊고 물이 시원하게 철철 흘러내리고 깊은 숲의 시원함과 청량함, 그리고 맑은 공기는 모처럼의 힐링에 좋은 트레킹이 되었다.. 삼계탕 주문예약은 사전 필수 조무락계곡의 끝에 위치한 식당을 겸한 펜션은 인적이 드물고 청정한 곳에 자리잡아서 그 가치가 더욱 돋보인다. 친구들과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무더위를 잊은 하루였다. 가평역 주변의 막국수로 저녁을 먹고 서울로 상경하였다. 더운 여름날마다 생각날 것 같은 곳이다.. 더보기
손녀와의 즐거운 시간 주말엔 손녀와 함께 지내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를 돌보며 행복을 느끼며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 손녀는 애교도 만점이고 똑똑하며 에너지가 넘쳐서 지칠 줄 모르며 주어진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즐기고 잘 놀며 체험하며 기뻐하니 함께 놀아주는 할아버지로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특히 잘 먹고 건강하면서 도전정신이 크니 또래아이들 보다 더 적극적이고 지칠 줄 모른다. 아이에게 좋은 체험이 될 수 있다면 이곳저곳 두루두루 데리고 다니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흥의 가나아트센터나 두리랜드 어린이대공원의 상상나라 롯데월드 디키디키 서울 숲 등 등 즐겁고 신나는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손녀의 발육과 성장을 지켜보며 삶의 새로운 재미와 지혜를 쌓아가고 있다. 더보기
건강을 위해 .... 강남 코엑스를 가며 청담역에서 내려 걸어서 무역센터 전시장으로 이동하면 짧지만 산책하기 좋고 코엑스 지하 몰에서 시원하게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좋다. 어디를 가던지 걸을 수 있는 길이 있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음을 잘 파악하여 두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겨울이나 한 여름 추위와 더위를 피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망우묘역의 사색의 길이나 용마산 둘레길은 남산에 이어 최적의 걷기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숲이 우거지고 한 여름 또는 사계절 걷기에 딱 좋은 환경이고 접근성이 매우 좋아 자주 이용하게 된다. 하루 만보 이상 걷기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함이고 걷기는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한 끼의 영양소이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거를.. 더보기
남산, 정겨운 산책로를 따라서 비 개인 남산은 깨끗함과 상쾌함으로 단장한 청록의 숲과 단정한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1년이면 50회 이상 찾아가서 걷는 남산 숲길 집에서 1시간이면 남산 숲에 도착하고 남산에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걸으며 숲속에서 호흡하고 휴식을 취하면 그날 하루는 즐겁고 행복하다. 서울 한 복판에 이만한 산책로가 또 있을까? 남산은 정말 신과 조상이 내린 보물이자 천혜의 선물이다. 남산 둘레길, 불암산 자락길, 불암산 둘레길, 망우묘역길, 안산자락길, 한양도성길, 삼청공원 서울숲, 꿈의숲, 북한산둘레길, 봉화산둘레길, 아차산, 청계산, 관악산 둘레길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창덕궁, 인왕산자락길.... 수도 서울은 정말 축복받은 도시다. 시골살이 6년, 그리고 상경하여 이 서울에 살아 온 61년 도.. 더보기
동요 100년 이야기 100년의 동요 이야기 노원 어린이극장에서 관람한 아카펠라 아카시아의 동요모음 중창연주는 손녀 하윤이와 할머니 그리고 호운이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좋은 무대였다. 국내 최초의 동요 '반달' 윤극영 작곡 '반달' 섬집아기, 고향의 봄, 노을, 따르릉, .... 수많은 동요를 듣고 함께 부르며 동심에 젖어보았던 연주회였다. 어린이와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하윤이가 갓난아기 시절 할아버지로서 업어 재울 때 자장가 처럼 불러주었던 섬집아기와 오빠생각, 푸른잔디..... 느리고 조용한 그리고 아름다운 곡조를 들으며 스르르 잠이 들던 손녀를 생각하면 동요는 어린이에게 꿈도 심어주고 자연과 삶의 지혜이기도 하고 마음의 고향같은 노래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