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비가 많이 내린 뒤 날이 개이고
친구들과 가평 석룡산 조무락계곡으로 나들이를 갔다.
전철로 가평역까지 그리고 버스로 삼팔교까지
걸어서 조무락계곡까지 긴 시간 즐거운 담소를 하며 도착한 조무락계곡
계곡이 깊고 물이 시원하게 철철 흘러내리고
깊은 숲의 시원함과 청량함, 그리고 맑은 공기는 모처럼의 힐링에 좋은 트레킹이 되었다..
삼계탕 주문예약은 사전 필수
조무락계곡의 끝에 위치한 식당을 겸한 펜션은 인적이 드물고 청정한 곳에 자리잡아서
그 가치가 더욱 돋보인다.
친구들과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무더위를 잊은 하루였다.
가평역 주변의 막국수로 저녁을 먹고 서울로 상경하였다.
더운 여름날마다 생각날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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