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남산 꼭대기에서 남산 북측순환도로를 산책하고
노원 더숲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내와 함께 평안한 시간을 즐겼다.
남산의 가을은 절정을 이루어 가을색이 오색창연하다.
올해 날씨가 불순하고 더위가 길었는데 역시 남산 단풍은 예나 다름없다.
많은 시민들이 이곳저곳 붉은 단풍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카메라를 누르며
편안한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남산의 단풍이 신기한 듯
탄성을 쏟아냈다.
서울의 남산은 우리가 아끼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천혜의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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