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보를 걷기로 하여 벌써 여러 해가 지났다.
걷다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만나고
걸으며 스치는 사람들, 꽃들, 나무들, 그리고 바람과 하늘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경
살아 숨쉬는 모든 삼라만상이 걷는 길에서 마주친다.
가만히 한 곳에 머무르고 있다면
결코 만날 수 없는 이웃들과 자연
걷는 일은 배움이고 깨달음이다.
가지런히 가꾸어 놓은 나무와 꽃 그리고 길과 나무데크....
과학과 배려와 환경보호 아름다움을 충분히 고려하여 보기 좋게
조성한 각종 시설물들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걸으며 보며 느끼며 배우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깨달음을 준다
오늘도 걸으며 만나며 배우고 깨닫는 즐거움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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