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9일,
날씨는 무더웠지만 발걸음은 가볍고 설렌다.
박애원 친구들과 배재코랄과의 만남 그 열 세번째...
박애원 친구들은 밝고 욕심이 없고 순수하여 마치 어린아이들과 같이
천진난만하고 우리 배재코랄 친구들을 진심으로 따뜻하게 반기고 좋아한다.
세파에 찌든 우리들이 오히려 쑥스러워하며 잘 다가가지 못하지만
박.친(박애원 친구들)은 오히려 자연스럽고 진심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올핸 더 즐거워하고 밝고 적극적인 박.친들을 보니 행복이 두 배다.
그래서 박.친과 지내고 돌아오는 우리들의 마음도 참 좋다.
매년 이맘때 서로는 서로를 기다려 온 만남을 진심으로 반갑고 행복하게 나누고 헤어진다.
우리도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듯이
박.친도 우리와의 만남이 일년 중 가장 행복하였기를 바래본다.
내년의 다시 만남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