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것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경주의 이모저모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엑스포공원의 야경 월정교 주변 2박 3일 친구 부부들과 다녀 온 천년고도 서라벌 경주여행은 알찼다. 암뽕수육, 서민식당, 맷돌순두부, 내류사, 혜원모리국수, 부산식당.... 경주찰보리빵, 황남빵, 십원빵... 기억에 남을 것이다. 더보기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5월 말 황금연휴는 고도 경주의 여행객들도 인파의 물결이 가득하였다.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 월정교, 교촌마을, 불국사, 석굴암, 엑스포공원 등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이번 경주여행 중 가장 보람있었던 점은 새로 깨끗하게 단장된 석굴암이었다. 투명한 유리 안에 잘 보존된 부처님, 위엄과 존엄이 서린 듯한 장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석굴암 가는 숲길은 깊고 울창하여 걷는 내내 숙연한 느낌이다. 그리고 야간의 조명이 빛나는 동궁과 월지가 압권이었다. 더보기 천 년 고도 경주의 밤 - 동궁과 월지 친구 부부들과 경주를 가다. 동궁과 월지의 밤 풍경은 정말 아름답고 화려했다. 수많은 여행객들이 붐볐지만 고요한 연못과 연못에 비친 건축물과 숲, 나무가 찬란하기 그지없다. 경주의 밤에 꼭 둘러보아야 할 명소다. 더보기 백담사에서 만난 만해 한용운 아내의 생일을 기념하여 큰 처남과 함께 처음 찾아 간 백담사에서 만해 한용운 선생을 만나고 왔다. 9시 출발하여 청평 - 춘천 - 홍천 - 인제 원통 읍내에 있는 송희식당에 도착 한 시간은 11시 30분 11시 45분 점심을 먹고 백담사 용대리 주차장에 차를 두고 백담사행 버스를 탔다. 신비스러운 계곡과 흐르는 맑은 계곡물을 감상하고자 버스의 왼쪽 창가에 앉았다. 백담사를 오르는 6.5km의 산 길 계곡을 휘돌아 감으며 굽이치는 산 허리를 돌고 돌아서 올라가는 계곡 길 좌측 계곡으로 보이는 맑은 물과 흰 바위 그리고 짙은 숲의 조화가 과연 신선도 놀다 가게 만드는 비경을 연출한다. 나도 아내도 마치 신선이 된양 흠뻑 절경에 젖어든다. 백담사 주차장에 당도하니 하산 버스를 기다리는 인파가 엄청나다. 적어도.. 더보기 종로 뒷골목에 핀 무궁화 종로 세무서 건너편에는 오래된 한옥집들이 가득하게 들어서 있다. 세월의 때가 덕지 덕지 묻어나고 있는 한옥집들 중에는 수리를 조금씩 해서 대문과 지붕을 새로 이어 달아 맨 집도 있지만 까짓것 수리한들 빛이 나랴 하면서 없는 살림살이를 탓하며 그대로 지니고 살아가는 낡은 집이 대부분이어서 뒷골목은 전체적으로 이젠 완전하게 낙후된 도시의 빈민가를 연상하게 하며 세월의 뒤안 길로 사라지기 직전의 뒷골목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며 그 곳 그 자리에 그렇게 자리 잡고 앉아 버렸다. 어떤 한옥집은 고시원 간판을 걸어 놓은 집도 있고 피아노 수리하는 자그만 공장으로 용도가 바뀐 집도 두 곳이나 있다. 골목 어귀에는 오래된 세탁소가 특유의 냄새를 피우고 세탁소에서 빨아 널어 놓은 옷들이 골목에 걸려 있다. 골목안 주민들.. 더보기 기다림 - 맛의 미학 한국인의 입맛을 길들여 놓은 전통음식들 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 각종 젓갈 장아찌 김치 묵은지 각종 나물(무말랭이, 곰취, 가지나물, 고구마순, ..... 무수히 많다) 시래기 황태 곶감 한겨울 얼리고 녹이고 말리고 얼리고 녹이고 말리고를 반복하여 만든 재료를 밥상에 올리기 위해서는 녹이고 불리고 두드리고, 다시 뜨거운 물에 데치고 삶고 .... 긴 시간 수 많은 손길과 손질 정성과 요령이 몸에 익지 않고서는 도저히 맛을 볼 수 없는 음식이 우리에겐 너무 많다. 가자미 숙회 홍어회 말린 문어, 오징어 말린 조개살 홍합 자반고등어 과메기... 과일주 전통민속주 동동주 두부 식혜 수정과 모두가 깊은 맛과 진한 맛 그리고 오묘한 맛을 함께 내어 주는 신비한 한국의 전통음식이다. 곰국도 사골 우거지탕도 설렁탕도.. 더보기 할머니 보리비빔밥 한국의 전통 음식 중 비빔밥이 참 재미있고 맛있는 음식이다. 비빔밥의 종류도 다양하고 직접 비벼서 먹는 재미도 있고 대중적이고 맛 좋고 영양까지 만점이어서 모든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다. 특히 요즘에는 야채나 나물을 즐겨 먹게 된 시대라서 웰빙식사로 인기가 높다. 비빔밥은 비벼먹는 재료에 의해서 그 명칭이 다양한데... 산나물 비빔밥 영양돌솥비빔밥 김치비빕밥, 열무비빕밥 무채나물 비빔밥 콩나물 비빕밥 헤아릴 수도 없이 많다. 교동초등학교 골목에 새로 생긴 한식집(여유당)의 주 메뉴인 '할머니 보리비빔밥'을 좋아한다. 토속적인 실내장식에 통나무를 반으로 토막낸 밥상 등 전통음식점 면모를 갖추었다. 할머니 보리비빔밥을 주문하여 고추장과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여 나온 강된장을 넣고 시래기 된장국을 한 두 .. 더보기 인천 공화춘 자장과 짜장면 이야기 인천 차이나타운의 오래된 공화춘 홍현준 동기의 안내로 첨 가 보았던 대한민국 자장면의 첫 판매점인 중국집 공화춘 자장면은 간자장 형식이면서 해물이 많이 들어 있다. 1인분에 만원인데 맛도 있지만 양이 많다. 아내는 보통으로 나는 곱배기를 시켰다. 곱배기는 너무 많아서 겨우 겨우 다 먹었다. 자장면 가격이 2000원짜리부터 10000원짜리까지 다양하다. 인천상륙작전을 앞두고 홍현준 총무부회장의 인천과 역사 이야기를 다양하게 소개해 주어서 감사하며 특히 학창시절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자장면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는 자료를 공유하여 이 기회에 함께 자장면에 대하여 공부하면 어떨까 한다. 자장면의 유래 1883년에 제물포항이 개항하면서 청인이 살게되고 공화춘 등 중국음식을 파는 대중 음식점이 하나 둘 생겨났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