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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인천 공화춘 자장과 짜장면 이야기

                   인천 차이나타운의 오래된 공화춘

                   홍현준 동기의 안내로 첨 가 보았던 대한민국 자장면의 첫 판매점인 중국집

 

 

 

                   공화춘 자장면은 간자장 형식이면서 해물이 많이 들어 있다.

                   1인분에 만원인데 맛도 있지만 양이 많다.

 

 

 

 아내는 보통으로 나는 곱배기를 시켰다.

 

 

 

        곱배기는 너무 많아서 겨우 겨우 다 먹었다.

 

 

자장면 가격이 2000원짜리부터 10000원짜리까지 다양하다.

 

 

인천상륙작전을 앞두고 홍현준 총무부회장의 인천과 역사 이야기를 다양하게 소개해 주어서

감사하며 특히 학창시절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자장면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는 자료를 공유하여

이 기회에 함께 자장면에 대하여 공부하면 어떨까 한다.

 

 

 

자장면의 유래
 
1883년에 제물포항이 개항하면서 청인이 살게되고 공화춘  중국음식을 파는 대중

음식점이 하나 둘 생겨났다.
무역업이 성행하면서 부두근로자를 상대로 값싸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었는데 볶은 춘장에 국수를 비벼 먹는 자장면이었던 것이다.
자장면이란 이름은 중국된장인 춘장을 볶는다는 뜻의 작장 국수의 뜻인 면
합쳐진 작장면에서 유래되었다.
 
 

자장면의 종류

1)옛날자장 : 우리가 흔히 자장면이라 시키는 것, 양파, 양배추, 특히 감자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물과 전분을 잔뜩 넣어 춘장의 맛을 연하게 만든 자장

2)간자장 : 춘장에 물과 전분을 넣지 않고 그냥 기름에 볶기만 한 것, 옛날자장보다
   더 기름지고 자장과 면이 따로 나온다.

3)삼선자장 : 새우, 갑오징어, 해삼등의 재료가 들어가는 고급자장면,

   해물자장이라고도 한다.

4)쟁반자장 : 옛날자장에 돼지고기와 해물이 첨가되어 큰 쟁반에 나오는 자장

5)유슬자장 : 장채소와 각종재료를 면발과 같이 길쭉길쭉하게 썰어 넣어 소스를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알뜰 자장, 납작한 접시에 나오는 것이 특징

6)유니자장 : 중국집마다 유모, 유미자장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자장,고기를 갈아 넣은

   자장

7)사천자장 : 돼지고기와 해물과 고추기름을 넣고 전분을 풀어 만드는 자장, 일반자장

   보다 매운 것이 특징

8)볶음자장 : 간자장과 달리 전분을 넣고 기름에 볶은 자장면

 

 

(출처 : 공지사항 글번호 - 483 '제 9회 하계수련회 ROTC17기 인천상륙작전 공지'  홍현준 동기의

댓글에서 발췌함)

 

 

2008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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