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황금연휴는 고도 경주의 여행객들도 인파의 물결이 가득하였다.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 월정교, 교촌마을, 불국사, 석굴암, 엑스포공원 등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이번 경주여행 중 가장 보람있었던 점은 새로 깨끗하게 단장된 석굴암이었다.
투명한 유리 안에 잘 보존된 부처님, 위엄과 존엄이 서린 듯한 장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석굴암 가는 숲길은 깊고 울창하여 걷는 내내 숙연한 느낌이다.
그리고 야간의 조명이 빛나는 동궁과 월지가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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