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리포수목원 나들이 6~7월, 여름에 주로 다녀오곤 했던 천리포수목원 ..... 10월의 모습은 조금 다르다. 수국, 상사화 등 여름꽃들이 다 떨어지고 벌개미취, 국화 등 가을꽃들이 피어있다. 초록의 나뭇잎들도 서서히 퇴색되어 갈색 빛깔이 되어가고 조각논에 심어 놓은 벼가 이삭을 주렁주렁 달고 누렇게 익어 .. 더보기 곤지암 도예 전시장을 거쳐 옥천을 밟다 곤지암 경기도자 박물관 예전보다 규모도 작아지고 찿아오는 관람객도 많이 감소하였다. 수익성이 중요한 요즘 전시회도 많은 연구와 노력이 요구된다. 금강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면서 금강휴게소에 잠시 들러 쉬어 가면서 내려다 보았던 바로 그 금강 옥천을 첨 밟았다. 금강의 평안.. 더보기 가을 억새, 바람 그리고 하늘 억새와 바람은 함께 살아간다. 바람이 불지 않는 억새밭은 무미건조하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 억새가 잘 자란다. 억새밭에는 풍력발전기가 세워졌다. 억새밭에는 화사한 햇살이 함께 살아간다. 억새의 씨앗을 감싸고 있는 솜털은 햇빛을 반사하여 찬란하다. 억새풀은 서로가 서로를 .. 더보기 분원리 팔당 전망대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금사리와 분원리를 포함한 6개 면 30개 리에 340여개소가 넘는 가마터 유적이 남아있다. 광주의 가마터 유적들은 국가 사적 제 314호로 지어되어 보호되고 있다. 왕실과 궁궐에 필요한 음식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사옹원에서 음식 그릇으로 쓸 백자 제작을 위하여 이곳.. 더보기 코스모스 잔치 구리 장자호수공원 호수공원 장미꽃밭에 핀 분홍색 장미꽃 구리한강시민공원은 코스모스 밭이 온통 가을꽃 코스모스로 가득하다. 10월 3일~5일 코스모스축제가 계획되어 있지만 소문이 많이 나서 낮에는 사람들이 무척 많이 다녀가므로 꽃을 조용히 즐기면서 시원한 산책을 하려면 축제 .. 더보기 인생 재건축 - 88 회갑연 9월 27일 졸업 40주년과 회갑을 맞이한 선배들의 가족잔치에 축가를 부르기 위해 찾아 간 정동 배재공원 배재역사박물관 앞 잔디 광장에 조촐한 잔치상을 차렸다. 재건축 - 재미있게 건강하게 축복 속에서 인생의 제 2막을 펼쳐가는 슬로건을 외치며.... 정동 배재캠퍼스 정문을 들어서면 .. 더보기 걸어서 10층까지 9월엔 아내와 내가 번갈아 가면서 심하게 아팠다. 처음엔 간단한 감기 몸살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병이 깊어서 꼬박 일주일씩 고생하였다. 건강이 예전같지 않아서 쉽게 회복도 되지 않을 뿐더러 실제로 육체적 고통이 심했다. 과거의 체력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힘든 .. 더보기 북촌에서 보는 가을 어느 하늘 북촌에서 문득 본 가을 하늘 맑고 푸르고 드높아... 비가 온 후 환하게 개인 하늘엔 흰 여운의 구름이 엷게 드리워 파란 물감이 들 것만 같다. 기다림 그리움..... 꿈을 담은 깊은 호수 하얀 소망으로 피어나듯..... 더보기 이전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5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