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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라 겨울추억 나미나라 겨울 추억 어린 시절 내게 남이섬은 혹한의 시베리아였다. 북한강이 꽁꽁 얼고 한밤 중에 잠을 청하려고 하면 멀리서 지지징 ..... 얼음이 얼면서 부피팽창으로 얼음에 균열이 가는 긴 굉음의 얼음지진 소리에 어린 가슴이 놀라 흠칫거린 적이 있다. 밤새 추위로 방안의 웃목에 .. 더보기
친구가 찍어 준 사진 한 장 Howun photo by Min Heo in Ankookdong SNS 카카오톡 Band Face book 나의 모습과 개성과 느낌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프로필 사진으로서 내 스스로도 만족하고 지인들이 보기에도 인정하는 그런 사진을 찾게 되고 다시 아내에게 그림으로 부탁을 하여 ...... 친구가 잘 찍어 준 사진 한 장이 빛을 발하.. 더보기
청계산 송년산행 잘 자란 나무와 숲길 산림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 청계산 숲 가벼운 뒷풀이 산이 있고 숲이 있고 나무가 있고 길이 있고 풍경이 있고 꽃이 있고 맑은 공기가 있고 새와 다람쥐가 있고 냇물과 바위와 친구가 있어 산으로 간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산으로 갈 것이다 더보기
인왕산 자락길 서울의 산책길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둘레길과 자락길, 순환길이 동네마다, 산마다 다양하게 조성되어서 걷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인왕산 자락길을 걷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앞에서 하차하여 캠퍼스를 통과하여 후문 마을버스 02번 종점에서 옥류정을 지나 중앙고등학교 .. 더보기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요 백 세 인 생 6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7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할 일이 아직 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 8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쓸 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9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알아서 갈 테니 .. 더보기
송년 모임 해마다 이맘때면 송년 모임이 많다보니 11월부터 일찌감치 송년회를 갖는 모임이 있는가 하면 붐비지 않는 1월로 피해서 신년회로 대신하여 모임을 갖는 동호회가 있으며 일찌감치 년초부터 좋은 날을 선점하기 위하여 송년날짜를 ' ( )주차 O 요일'로 고정해 놓은 모임도 있고 갑자기 번.. 더보기
창작과 디자인 장인들의 감성과 감각 디자인 손재주 과학적 처리... 내게는 신기한 신세계와 같다. 더보기
12월의 안산자락길 공릉시장에서 구입한 대왕단감은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여 귤과 일반 대봉시와 비교해도 월등하게 크다. 겨울 산을 오를 때 단감이 시원하고 아삭아삭하며 달콤하니 간식으로 좋다. 일요일, 햇살이 화창하여 따스함이 느껴지는 12월 6일, 충정로역 구세군빌딩 앞에서 마을버스 02번을 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