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육일,
하윤이는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등원을 하게 되었다.
명자꽃이 활짝 핀 사월,
비록 코로나19는 아직 기승을 부리지만
철저한 방역과 준비로 어린이 집에서 3명의 아기들과 아이들의 보호자를 함께
등원토록 하였다.
하윤은 생후 13개월에 생애 첫 교육기관에 첫발을 들이게 되었다.
마스크를 쓴 하윤이와 할머니는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어린이 집에 다녀 왔다.
울지도 않고 낯가림도 없이
어린이집 시설과 놀이기구를 대하여 혼자서
씩씩하게 잘 놀았다고 한다.
대견한 일이다.
하윤의의 첫 등원을 축하하며 기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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