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화초와 꽃은 항상 우리 곁에 있어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사람은 꽃과 화초를 가까이 두고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아내가 쏟고 있는 작은 정성으로 우리집 화초들은 잘 자라고 있다.
자연에 절로 나고 지는 화초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다.
제 스스로 잘도 크고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자연의 화초는 자연이 키운다.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과 땅이 키우는 자연의 화초 곁에는 항상 사람이 살고 있다.
브라질 커피를 다 마셨고
이번에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생두를 볶았다.
센 불에 수망을 5센티 정도 격리시키고 좌우로 흔들어 주면서 볶으면
8~9분에 1차 팝핀이 시작되고
12분~13분 사이에 2차 팝핀이 이루어져 로스팅을 멈춘다.
중강배전이 되어서 쓴 맛 떫은 맛 신 맛 단 맛 고소한 맛과 향, 스모키한 향 등 복합적인 풍미가 좋다.
잘 볶아졌다.
같은 품종이라하더라도 커피는 계절에 따라 그 맛과 향이 다른 것 같다.
꽃의 모습과 향기 그리고 아름다움이 계절 따라 조금씩 다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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