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김장 그리고 횡성호 산책 아침 일찍 서둘러서 김장을 끝내고 점심은 횡성읍 태기로에 있는 맛집 메밀가 막국수에서 불고기 막국수를 먹었다. 횡성댐을 만들며 조성된 횡성호는 무척 방대하였다.우리는 호숫길 제 5구간의 A, B코스 11.4km를 걸었다.호숫가 둘레길에서 바라보는 횡성호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돌아오는 길 풍수원 성당 주변의 새로 생긴 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먹고집으로 돌아오니 오후 8시가 되었다. 김장도 끝냈고 용문사, 횡성호도 여행하니 후련하기만 하다. 더보기
용문사 은행나무를 대하다 오랫동안 가보지 않았던 용문사김장을 위해 양평 누나 전원주택으로 가던 길목에 용문산 용문사를 들러서1100년 넘게 살고 있는 은행나무를 만났다.은행잎이 많이 떨어지고 가지가 다소 앙상했지만 그 위용은 실로 대단하다.끈질긴 생명력과 자연의 위대함에 절로 숙연해진다.돗가비 주꾸미에서 이른 저녁을 먹다. 계정리 누나 집으로 가서 김장준비를 하며 가족 간의 정담을 나누며 와인을 마시다.내일은 오전 일찍 김장을 끝내고 횡성 호수둘레길을 걷기로 한다. 더보기
남산의 가을 색 11월 14일남산 꼭대기에서 남산 북측순환도로를 산책하고 노원 더숲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내와 함께 평안한 시간을 즐겼다.남산의 가을은 절정을 이루어 가을색이 오색창연하다.올해 날씨가 불순하고 더위가 길었는데 역시 남산 단풍은 예나 다름없다.많은 시민들이 이곳저곳 붉은 단풍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카메라를 누르며편안한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남산의 단풍이 신기한 듯탄성을 쏟아냈다. 서울의 남산은 우리가 아끼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천혜의 자산이다. 더보기
길상사와 불암산 나비정원의 가을 색 길상사의 가을 풍경     불암산의 가을 색 아름다운 가을이 있어 행복한 계절 큰 아들이 근무하는 영국으로 사진을 보냈다.손녀 하윤이와 자주 갔던 불암산 나비정원을 떠올리겠지.... 더보기
무각회 봉화산 산책 무호 17과 ROTC 17기 산악회 친구들이 함께 봉화산을 올랐다.맛있는 점심과 커피 그리고 마무리 당구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건강한 동기생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더보기
광릉국립수목원의 가을 산책 동생이 떠난 지 49일광릉추모공원 수목장을 둘러보고 동생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였다.보고싶고 만나고 싶지만 이젠 볼 수 없는 아주 먼 하늘나라로 보내야 하는 가족들은함께 슬픔을 나누고 마음 속에 동생을 간직하기로 한다.      간단한 점심식사 후 광릉수목원을 걸었다.옛날 어머님과 태호 용호가 함께 수목원에 놀러와서 도토리 줍던 추억이 떠오르고그 시절 아버님과 태호 욯호가 함께 광릉에 놀러왔던 기억도 되새겼다.수목원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었으나 나무는 훌쩍 자라서 숲은 더욱 우거졌다. 광릉수목원의 가을은 깊어가고 있다. 더보기
충청 가을 여행 - 괴산 트리하우스와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트리하우스 가든에서      괴산 서울식당 올갱이 해장국    괴산군 소수면 옥현리의 아침은 안개가 자욱하다.서울에서 익숙한 새벽 산책은 괴산에서도 자연스럽게 시작된다.신작로 가로수로 자란 노란 은행나무마을 어귀에 이정표가을 안개가 짙게 내린 마을 주변을 돌아보고 일찍 집을 나섰다.괴산 트리하우스 가든과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방문하고 올갱이 해장국 점심을 먹고 이천도예촌을 거쳐 서울로 올라가 충청 가을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괴산의 서선생님께 무한 감사를 드린다. 더보기
충청도 가을 여행 - 천안 화수목 정원 그리고 친구네 시골집 체험 괴산에서 아침 일찍 천안으로 출발화수목정원으로 입장하여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신 후정원 탐방을 하였다.충청도에 이런 정원들이 많이 있음을 이전에는 알지 못하였는데...이번 충청여행을 통해 새삼 알게 되었다.조용하게 정원의 산책로를 걸으며 꽃과 식물과 나무 관찰그리고 한 잔의 커피와 휴식 참 종은 여행이다.천안의 친구 시골집에 들러 함께 감도 따고 친구의 소장품 구경도 하고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즐거운 하루를 마치고 서선생님댁으로 돌아왔다.고마운 서선생님 잘 곳  먹을 것  그리고 볼 곳 등 편의를 제공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