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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박애원 친구들 화창한 가을 11월 21일 일산 박애원 친구들 찾아가는 날, 배재코랄 단원들과 올해로 12번째 위문방문하고 있는 단원들의 표정은 따뜻하고 평안해 보인다. 오래된 친구를 만나러 가는 설레는 마음이다. 예배를 드리고 다과와 선물을 나누고 합창과 플룻연주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 더보기
남산 만추 이틀 동안 가을비가 내렸고 맑게 개인 11월 16일 오후, 만추의 남산을 오른다. 한강진역 옆으로 예쁜 가을색이 펼쳐져 보이고 남산 타워 오르는 길, 언덕길 우측에 마지막 붉고 화려한 단풍을 카메라에 담는다. 휴일의 남산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쓸쓸한 낙엽길이 왁짜지껄하다. 주홍빛 낙.. 더보기
설악의 가을 속, 속초 나들이 11월 3일 일찍 집을 나선 지 3시간 만에 봉포머구리 물회집에서 점심을 먹고 온천족욕체험을 한 후 설악을 오른다. 미시령 중턱에서 바라 보는 울산바위 권금성에 오르면서 내려다 보는 동해바다. 권금성에서 내려다 보는 울산바위 안락암 밑 800년 된 무학송 앞에서 안락암 아래서 빛 고운.. 더보기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 전 날에는 큰 아들과 며느리 작은 아들, 동생네 식구 모두 모여서 차례음식을 만들고 저녁에는 특별한 음식을 요리하여 나눠 먹으니 남자들은 한가위 추석을 기다리고 여자들은 자연 힘든 기간이 된다. 추석 전 날의 저녁상에는 동생네가 가져온 커다란 새우와 아내가 마련한 닭 날.. 더보기
닮은 꼴 일요일은 선선한 바람도 불고 낮 기온이 따뜻하여 외출하여 북한산 둘레길을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4.19묘지에 주차를 하고 '북한산 둘레길 제 2코스 '순례길 구간'을 온 식구가 걷고 아내 생일을 기념하여 맛있고 영양이 많은 전복요리점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황가네와 정가.. 더보기
수고와 휴식 아내가 요즘 여유를 가지고 유화를 그리고 있다. 34년 교직생활을 정리하고 명예로운 퇴직을 하여 오랫동안 그리고 싶어 했던 유화 등 그림을 그리며 붓에 정성을 쏟고 있다. 서양화를 전공하였던 아내가 중등미술교사로서 교직생활과 시집에서는 맏며느리로서, 그리고 처가에서 막내 딸.. 더보기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날씨는 흐리거나 집중게릴라성 소나기가 내리며 오락가락하였지만... 푸른 숲 속과 고즈넉한 월정사의 정취를 흠뻑 맛 본 강원도 가족탐방은 추억에 남을 것이다. 먼 훗날, 막내 아들도 새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낳아 기르고 그 아들이 크게 자라면 옛 생각을 .. 더보기
대관령 그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대관령 목장 정상 사랑의 나무 앞에서 안개가 자욱하게 낀 목장 양떼몰이 견공들과 수 년 전 다녀왔던 대관령 삼양목장이 좀더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셔틀버스로 올라가 정상에서 하차하여 1시간 가량 잘 조성된 목책 산책길을 걸어 내려오면서 드넓은 초원과 야생화 먼 산과 맑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