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남산의 짙은 가을색 단풍의 풍경을 담아보았다.
오후 5시 경 남산 팔각정 뒤로 지는 해를 찍었는데
눈으로 보는 해의 빛의 조화로움은 사진으로 담기는 쉽지 않다.
눈으로 보는 실제의 단풍색과 사진으로 담은 단풍의 색은 좀 다르다.
눈으로 보는 실제의 단풍이 더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 남산의 단풍은 볼 수 있으리라.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게 불면 낙엽이 되어 지고 추위에 색은 퇴색할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단풍 담기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기로 한다.
2022년 11월 11일
청와대 앞 산책로의 단풍길 풍경이다.
가는 가을을 붙들지 말자.
'자연과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산의 여왕 (0) | 2023.03.23 |
---|---|
불암산과 나비정원에 내려 앉은 가을색 (0) | 2022.11.15 |
2022 가을단풍 (0) | 2022.11.07 |
가을맞이 남산 산책 (0) | 2022.09.27 |
가을의 문턱에.... (0) | 2022.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