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에 승용차로 오를 수 있는 높은 곳
골짜기 바람이 시원하고 마음이 편안해 지는 곳
집에서 멀지 않은 우이동 도선사는 가끔 찾아가게 되는 친근한 곳이다.
두 아들이 어릴 적에 자주 갔던 도선사
큰 아들 결혼하여 큰 며느리와 함께 마음 속으로 기원하며 찾았던 도선사
손녀가 태어나고 손녀와 함께 도선사를 찾았다.
부모님 그리고 우리 부부 아들부부 손녀로 이어지는 가족사를 잘 알고 있을 도선사는
어찌 생각하면 내 마음의 본향같은 곳이기도 하다.
12지신상, 소, 쥐, 원숭이, 닭, 돼지, 호랑이.... 우리 가족들의 동물 띠를 유심히 읽어보면
고개가 끄덕거려진다.
큰아들 큰며느리 손녀 모두 한 가족이 돼지띠다.
특별히 손녀 하윤이는 황금돼지띠다.
큰아들 가족 모두 돼지띠라 무척 축복받은 셈이다..
우리 가족사를 잘 알고 있는 도선사에 방문하여 부모님과 증손녀의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마음이 평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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