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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북악산책길의 깨끗함에 감사하며

 

4월 4일 일요일 아침은 어제 비로 서울과 수도권의 미세먼지가 모두 씻겨 나가고

화창하고 깨끗한 기분좋은 날씨가 되어 아내와 걷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기 어렵다.

 

삼선교에서 01 마을버스를 타고 성북구민회관에서 내려

걷기 시작하였다.

신선한 풀냄새와 깨끗하게 피어 그 색깔도 샛노랗고 맑은 개나리꽃

유혹적인 꽃분홍색 진달래 그리고 수줍은 듯한 파스텔톤의 연두색, 연갈색의 각종 나뭇잎들

 

탁 트인 시야 저 멀리 보이는 외곽의 산세들...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걷기에 딱 좋은 날씨

정말 탁월한 외출이고 행복한 트레킹이다.

 

성북구민회관에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거쳐서 새로 조성된 성곽탐방코스를 지나

창의문(자하문)까지.... 2시간 남짓 7KM, 12,000보

 

오랜만에 창의문 계열사에서 치맥으로 점심을 해결하였다.

 

행복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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