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쾌청한 날
강화를 다시 찾다.
북녘 하늘은 푸르고 흰 구름이 가득하다.
석모도와 새로 이어진 석모대교를 따라
막힘 없이 평화전망대로 달려 간다.
강화군 양산면 철산리 산 6-1
북한 땅을 조망할 수 있는 평화전망대
북한에 고향을 둔 이산가족들은 고향을 바라보며
조상들에게 제를 올릴 수 있다.
한상익 작사, 최영섭 작곡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 앞에서 그리운 금강산 노래를 들으며 따라 읖조리다.
북한을 바라보며
통일을 염원하며
개성공단까지 고작 18km
지척에 북한을 두고 오고 가지 못한 긴 세월
하루 빨리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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