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구이야기

창경궁 봄 나들이

203회를 맞은 월우회 만남


화창한 봄날, 4월 11일은 미세먼지도 없는 좋은 날

익선동 그 집에서 칼국수를 나누고

월우들이

추억의 창경궁 봄나들이를 하였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창경원을 찾아 왔을 때 이곳에서 뱃놀이를 하였다.

창경원 시절에는 동물원 식물원 그리고 놀이시설이 많아서 어린이와 어른들의 커다란 놀이터였던 창경원,

창경궁으로 복원되면서 옛 모습의 궁궐로 돌아왔고

아늑하고 조용한 힐링의 숲이 되어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통명전을 배경으로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 앞에서







어린 시절 벚꽃이 흐드러졌던 창경궁의 벚꽃 나무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물론 다른 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어 아늑하고 편안한 옛 궁궐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다.


월우들이 이 화창한 봄날처럼 밝고 건강하면 좋겠다.


204회차 만남은 북촌과 삼청공원의 봄 숲을 산책하기로 한다.



'친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악곡성을 돌아서 이화마을까지  (0) 2017.04.16
남산 꽃길 10리  (0) 2017.04.14
만남의 지혜  (0) 2017.02.20
뿌리 뽑힌 영어 & 어원 영어  (0) 2017.01.19
친구의 속 마음 읽기  (0) 201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