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인지 바다인지
미국 텍사스 썸머빌 호수라는데......
석양이 참 고요하고 아름답다.
멀리 텍사스에서 아내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온 사진과 소식이 반갑다.
아내는 언니가 살고 계신 텍사스 칼리지스테이션에 가서
자매의 정을 나누고 있는데...
동네 아트센터에 가서 그림을 그렸다고 보내왔다.
어디의 풍경인지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곳이다.
선인장이 많이 자라고 있는 텍사스 풍경이 정겹다.
조지부시 도서관과 박물관 모습
즐겁게 여행하고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갖는 아내의 모습이 보기 좋다.
우리 부부가 결혼을 하고 31년 동안 이번처럼 오래 떨어져서 지내보기는 처음이다.
이제 일주일만 기다리면 그리던 아내가 돌아온다.
카카오톡은 가장 강력한 소통의 수단이 되어
우리 부부가 이렇게 실시간으로 서로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참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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