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안반덕의 풍력발전기
제주 유채밭의 풍력발전기
평소 관심이 많았던 그린에너지 분야의 하나인 풍력발전에 관하여 살펴 본다.
바람이 4미터/초 이상인 곳에서 풍력발전기를 세울 수 있다.
대형 풍력발전기의 경우는 3~4개월, 바람이 6.5미터/초로 불 경우 소형으로도 2-8개월이면 투입비용이 상쇄된다.
덴마크는 40여년 전부터 풍력발전을 시작했다.
지금 덴마크는 세계 풍력발전기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고, 연간 3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 덴마크는 총발전량의 20% 이상을 풍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의 발전기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한국에서도 이 회사의 발전기를 채택하고 있다.
2007넌 우럽의 풍력발전 총 설비용량은 57기가와트(GW)다. 원자력발전소 57개를 세운 것과 맞먹는다. 영국은 2020년까지 전체전력수요를 풍력발전으로만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2030년까지 전체전력수요의 20%를 풍력으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국가 주도로 상하이에 풍력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풍력관련 기업들은 Vestas, GE, 지멘스(Siemens)가 주도를 하였지만 최근에는 가메사(Gamesa), 리파워(REpower), 멀티버드(Multibrid), 에너콘(Enercon) 등이 신규 참여하였다.
현재 최고 수준의 풍력발전기는 4~5메가와트급인데 가메사의 경우 1대당 10메가와트 풍력발전기 개발을 하여 경제성을 확보하였다.
한국은 2019년까지 9조2,000억 원을 투입, 전라도 부안, 영광 지역 해상에 2.5기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효성 등은 2012년 말까지 5메가와트급 이상의 제품을 개발하는 목표를 세웠다.
육상에 풍력발전기 설치는 소음과 진동 관련 민원의 제기와, 조망권 침해에 따른 부대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해상에 대형 발전기를 설치하는 추세이다.(육상풍력의 평균 규모는 15메가와트로 발전횽율이 29%이지만, 해상풍력은 평균규모가 300메가와트로 육상풍력의 20배로 발전효율이 40%다.
선진국에서는 공중 500미터 높이에 풍차를 띄워서 발전을 하는 방법
지상 10키로미터 높이에 풍차를 올려서 젯트기류를 이용하여 발전을 하는 방법도 연구중이다.
도심 풍력발전기, 산악 풍력발전기, 초고층 건물에서 풍력발전을 하는 스카이하우스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기후를 알면 경제가 보인다(반기성)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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