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들의 것들

혀 궁지에 몰릴 때 이 연장의 뿌리부터 舌舌舌 오그라들고 세상 살맛 잃을 때 이 연장 바닥이 까끌까끌해지고 병에서 회복될 때 가장 먼저 이 끝으로 신호가 오는 예민한 이 연장,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고 사마천은 이것 함부로 놀려서 궁형의 치욕을 한비자는 민첩하게 사용 못한 죄로 .. 더보기
더할 것인가 뺄 것인가 더할 것인가 뺄 것인가 영조는 탕평책으로 명군(名君) 소리를 들었다. 탕평은 중국 고대 정치 기록인 ‘서경(書經)’의 ‘무편무당왕도탕탕 무당무편왕도평평(無偏無黨王道蕩蕩 無黨無偏王道平平)’에서 나온 말로 한쪽에 치우치거나 파벌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일종.. 더보기
19대 국회의원 당선자께 19대 국회의원 당선자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어렵고 힘든 과정을 통과해 나라의 선량이 되셨습니다. 지금 당선자께서는 한없이 뿌듯하고 새로운 각오로 주먹을 불끈 쥐어 보실 겁니다. 이러한 때 몇 가지 부탁을 드리고 약속을 받아두고 싶습니다. 지금은 무엇이든 흔쾌히 .. 더보기
19대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의 갈림길이다 19대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의 갈림길이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이다. 우리 국민가운데는 자신을 ‘힘없는 백성’이라고 자조하는 경우가 많다. 결코 그렇지 않다. 일찍이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투표는 탄환보다 강하다(The ballot is stronger than the bullet)”고 말한 바 있다. 소중한 한.. 더보기
우리와 우리끼리 우리와 우리끼리 "채송화도 봉숭아도 담장 위 나팔꽃도 어느 것 하나 정겹지 않은 것들이 있을까요. 언제 어떻게 이 땅에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 울고 웃으며 이제 사랑받는 우리 꽃이 되었습니다." 신문 전면의 그림과 광고문구가 눈을 끌었다. 채송화, 봉숭아, 나팔.. 더보기
전통가옥의 모습 전통 한옥 - 운현궁 내 노락당 안방의 모습 부엌 내부 부엌 내부의 모습 더보기
그들만의 리그 '공천 올림픽' 그들만의 리그 ‘공천 올림픽’ 4년 만에 한 번씩 치르니 올림픽이라고 할 만도 하다. 그러나 온 국민이 밤잠까지 설쳐 가며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보는 하계 올림픽이나 동계 올림픽과 달리 우리 정치권의 ‘공천 올림픽’은 완전히 그들만의 리그다. 거기서 어떤 경기가 벌어지는지, 선수.. 더보기
포퓰리즘 정치인은 봉이 김선달 포퓰리즘 정치인은 봉이 김선달 의회의 효시인 영국 의회는 본래 국민의 대표들이 나서서 국왕의 세금 징수를 통제하기 위해 생겨났다. 이후 의회는 정부의 세출을 심사하여 불필요하거나 낭비적인 예산을 삭감하게 되었고 이로써 국민의 세금 부담을 줄였다. 모든 국가들은 ‘국민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