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억새풀이 가득한 삼강 문화단지를 끼고 흘러가는 낙동강 지류인 삼강
이곳에 옛 주막이 있고 주변에 문화단지를 조성하여 놓았다.
여유롭게 흘어내려가는 강물과 건너다 보이는 산세를 보노라니
지난 어렵던 시절 조상들의 유일한 이동수단이었던 나룻배나 뗏목을 힘겹게 저어 짐을 나르던
옛적 쉬어가던 주막집의 정취가 느껴진다.
한가롭게 쉬며 막걸리를 마셨던 뱃사공과 장사꾼들의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천 용문사의 가을 (0) | 2023.10.31 |
---|---|
회룡포에 젖다. (2) | 2023.10.31 |
경북 예천 여행(괴산에 머물며) (0) | 2023.10.30 |
드라이아이스 체험 (0) | 2023.10.17 |
어린이과학관 체험 ㅡ 날아라 드라이아이스 (0) | 2023.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