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웃이야기

하윤 under Corona 19 -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12월 8일,

코로나방역당국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발표하여 시행 중이다.

친구 아들 딸 결혼식에도 못가고 마음으로만 축하를 보냈다.

사촌 형 아들 혼사도 멀리서 축의만 전달하였다.

 

좋아하는 당구도

친구만남도 모두 미루고 다음을 기약하고 있다.

합창연습은 꼬박 10개월을 못하고

올해는 송년회 모임을 일체 하지 않기로 한다.

 

 

 

 

 

덕분에 손녀 하윤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큰 행복이다.

 

코로나로 하윤이도

사람이 없는 서울숲공원을 찾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산책을 하며 보냈는데....

놀이터의 그네와 미끄럼틀 등 모든 놀이기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출입금지 라인을 설치하여 두어서

조용히 걷고 돌아왔다.

 

 

 

 

 

 

하윤이는 공놀이를 좋아한다.

던지고 받고

발로 차고

뛰어가서 공을 잡고

큰 공을 사주었더니 즐겁게 가지고 잘도 논다.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공 위에 배를 깔고 앞뒤로 왔다갔다....

스스로 운동도 한다.

신통방통하다.

 

주로 집안에서 놀며 지내는 하윤이가 안타깝기는 하다.

 

 

 

 

하윤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불암산 나비정원에 갔다.

하윤이는 바람개비가 돌아가니 신기하여 바람개비 곁으로 가서 만져본다.

 

코로나로 하윤이의 바깥활동과 놀이가 많이 제약을 받고 있어 아쉽기만 하다.

 

 

 

'이웃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현천 꽃길  (0) 2021.06.07
불암산 유아숲체험장  (0) 2021.05.25
우리 동네 이야기  (0) 2020.12.02
가을 달빛 산책  (0) 2020.11.02
코로나 19 -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0)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