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대학로 홍대 소극장
양희은의 아담한 콘서트.....
조카사위 인집의 초대로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영원한 우리들의 가수 양희은을 만날 수 있었다.
인집은 양희은밴드의 기타리스트,
항상 밝고 서글서글하고 붙임성이 넘치는 조카사위 인집은 실력있는 기타아티스트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콘서트장에 들어서서 설레는 맘으로 주인공 양희은을 기다리며
옛 시절 추억에 잠시 잠겨 보았다.
아침이슬
한 사람
세노야
내 꿈을 펼쳐라
늙은 군인의 노래
들길 따라서
내 님의 사랑
하얀 목련
한계령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
학창시절
즐겨 부르던 노래들은 지금도 가사를 잊지 않고 흥얼거릴 정도다...
아름다운 노랫말
친근한 곡조
청아한 목소리
가슴을 적시는 감동....
양희은의 삶과 우리들의 청춘과 우리들의 시대가 함께 추억을 지닌 채 이어져 오고 있다.
오래도록 가까이서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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