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일 출근하여 컴퓨터를 켜니 인터넷 작동이 오락가락하면서 불안하다가
멈춰 섰다.
인터넷 포로신세인 나로서는 즉시 해당 전화회사에 신고하고 신속하게 조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인터넷이 되지 않으면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없고
내가 검색하고자 하는 정보도 파악을 할 수 없으며,
인터넷뱅킹도 못하고 업무가 거의 마비된다.
내가 사이트에 글과 사진을 게재할 수 없기에 무척 답답하고 초조해진다.
내 사무실을 방문한 인터텟 관련 회사 직원이 여기저기 살펴 보더니 2010년에 설치해 준 Adaptor를
새 것으로 바꾸어주었고
비슷한 시기에 설치한 Modem도 함께 바꾸어 달아 주었다.
어쨌든 새로 변경하여 설치하여 준 아답터와 모뎀 덕분에 인터넷이 잘 작동하고 있어서 고맙고
다행스럽다.
한번 편리한 것에 길들여진 우리네 습관과 생활은 그 편리함이 조금만 불완전해져도 익숙하지 못하여
불안하고 불편하기 그지없다.
국제 전화와 국제우편, 그리고 팩시밀리에 의존하여 무역을 하였던 초기 시절에
큰 불편없이 지냈는데...
이젠 단 하루만 그 시절로 돌아간다고 해도 엄청 불편하고 스트레스가 쌓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