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긍정
내 가슴 속 아픈 과거,
치유되지 않고 그대로 있고
차가운 현실 속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나그네의 길은 멀어도
그래도 걷고 있고
나아가고 있다는
그리고 무언가를 향한다는 것
그 理性이
나에게 익숙한 말을 걸어온다
그래 잘하고 있어
조금만 더 해봐
어느 순간,
아픔은 사라지고
잠시
내 머리 위의 구름을
관찰하는 순간
구름이 웃으며 말한다
솜뭉치 같은
부드러운 세상을 열어줄까?
- 김현배 님, '자기긍정과 치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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