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2일,
33년을 피워왔던 담배를 돌연 끊었다.
그리고
참고 견디기 힘들다는 3일, 30일, 3개월, 3년동안 단 한개피의 담배도 피우지 않고
유혹에 빠지지 않고 무사히 지내왔다.
스스로 축하할 일이다.
담배를 끊고 나의 삶의 모습과 질은 많이 변화되었다.
- 담배 냄새와 흡연유혹으로부터의 해방
- 니코틴과 타르 기타 유해물질 발암물질로부터의 해방
- 주변의 금연권고 잔소리로부터의 해방
- 고유의 피부색과 건강의 회복
- 백해무익한 담배 구입비로부터의 해방
비록 52세 늦은 나이에 절연을 하였지만 늦은 것이 빠른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의 절연은 계속될 것이다.
33년을 흡연하였으니 절연도 33년을 한다면 좋겠다.
2008년 + 33년 = 2041년
2041년 9월 22일 내가 그 때까지 살게 된다면 내 나이 85세다.
85세까지 적어도 담배로부터 해방을 통해 건강을 담보받고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며
채식위주의 바른 먹거리를 취하고 바른 생각으로 무장함으로써 깨끗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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