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남들이 나에 대해서 무엇이라 하는지
이것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러나 정말 알아야 할 자기 자신은 잘 모르고 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은 쉽게 보지만 정작 보아야 할 자신의 허물에는 어둡다.
옛날 헬라 나라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앞뒤에 하나씩 두개의 자루를 메고 다닌다.
앞에 있는 자루에는 남의 허물을 모아 담고 뒤에 있는 자루에는
자기의 허물을 주워 담는다."
뒤에 있는 자루는 보이지 않으니까 앞에 있는 자루에만 남의 허물을
잔뜩 집어 넣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앞에 있는 자루에 계속 집어 넣는데도 앞이 무거워
고꾸라지지 않는 것이다.
그 이유는 뒤에 있는 자루에 언제나 자기 허물이 꽉 차 있기 때문이다.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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