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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지리산 덕산 곶감의 진미

 

 가정에서 간식으로 온 식구들이 먹기 좋게 곶감을 잘라서 1kg 단위로 포장을 하여 싼 값으로

 팔고 있는데 정말 달고 부드럽고 졸깃하며 풍부한 맛과 향기에 감동을 받는다.

 

 

 

 

 

 

 

 

 지리산 바람이 불어오는 건조장에서 약 40일을 말린 후

 이곳 비닐하우스에서 다시 약 10일을 더 말리면서 모양을 낸다.

 

 

 

 고동시, 단성감은 색깔도 좋고 맛도 좋고 향도 좋아서

 전국적으로 가장 명품 곶감으로 인기가 높다.

 

덕산의 사촌형들은 올해도 곶감을 많이 만들어 출하를 하고 있었다.

 

고동시와 단성감은 곶감의 재료로 최고의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이 지역의 자연의 선물이다.

산청에도 여러 가지의 감이 재배되지만

곶감은 역시 고동시와 단성감으로 만들어야 명품 곶감이 된다.

 

어머님과 고모님을 모시고 덕산 사촌형 곶감건조장으로 달려갔다.

주변에 선물할 것도 있고 작년에 먹어 분 주위 사람들이 산청에 가면 꼭 구해달라고 하는 부탁도

받아서 곶감을 건조하는 현장을 보고 사 가져 왔다.

 

매일 모양을 내어서 가족들이 정성스럽게 포장을 하므로 재고가 쌓일 수가 없다.

주문을 받아가면서 새로 만들어서 포장하여 출하하므로 3~4일이 지나야 받아 볼 수 있다고 했다.

사촌형들의 노력과 정성이 전국의 곶감매니아들에게 전달되어 즐거움을 주고 있으니

참 고마운 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