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친구들과 만나서
새로운 사업계획을 서로 이야기 하면서 술을 과하게 마셨다.
술 좌석에서 내가 친구에게
농담을 했다.
친구야 내가 금연 3일째인데
오늘 담배 한 개피 내가 펴 볼까??
친구는 그러지마 피우지마 기왕 끊겠다고 했는데... 하며 말린다.
하하하..
내가 한 번 해 보는 소리야
절대 안 피운다
너처럼 친구의 금연을 도와주어야 진정한 친구지..
오늘 아침이 금연 4일째다.
아침에 어제 마신 술이 아직 덜 깨어서 약간 어지럽다.
여늬때 같으면
커피 진하게 타서 마시고
담배를 피워대면서 술독을 달래고 있었을텐데...
이젠 술 마시면서도 담배를 피우고 싶지 않으니
금연의지가 확고한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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