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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특활부장 아내

 

황금같은 일요일

고교총동창회 체육대회에 다녀왔다.

그 사이에 아내는 방 바닥 가득히 작품을 만들어 놓았다.

중계중학교의 선생님들이 북부교육청 관내 체육대회(배구)에 출전하여 응원구호를 만들어서

경기장에 걸어 둘 계획으로 손수 그린 작품을 모아서 사진을 찍었다.

학교 특활부장을 맡아서 스스로 해야할 일이라고 아내는 이렇게 일요일을 다 보냈다.

공로상을 받지는 못하겠지만

정성에 힘입어서 중계중학교가 배구경기에서 우승이라도 한다면 아내는 매우 기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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