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 올리기
2003. 2. 황득수 정리
노아의 방주(方舟)는 사각형 배이다 --- 정방(정사각형) 직방(직사각형)
유붕이 자 원방 래 하니 불역락호아 -- 벗이 먼 곳에서 온다면 즐겁지 아니한가?
有朋 自 遠方 來 不亦樂好
갑골문자(甲骨文字)는 귀갑(龜甲 : 거북이 껍질)과 우골(牛骨 : 소 엉덩이 어깨뼈)에
새겨넣은 문자로 기원전 1500년 은나라에서 시작함.
은나라의 옛 고도(은허 : 殷墟)-- 지금의 (小屯 : 샤오툰)지방에서 발견되었음.
-- 중국의 왕의영이라는 국자감 패주(국립대학 총장)가 1899년 용골을 약에
쓰려고 모으던 중 우연히 발견됨.
현장소장 백(白) : 현장소장이 아뢴다는 뜻 -- 고백(告白), 독백(獨白), 방백(傍白)
방백(傍白) : 관객만 들린다는 가정 하에 연극배우가 하는 말
송도삼절(松都三絶) : 황진이가 서화담에게 송도에 삼절이 있으니
박연폭포(朴淵瀑布), 화담선생, 황진이라고 말함
전기(傳記) : 인물의 성격, 재능, 인물됨을 그리고 저자의 간단한 평을 붙인 글
평전(評傳) : 인물의 평(생애, 사상, 미친 영향)과 저자의 견해와 주장이
같이 들어간 글
홍길동전, 장화홍련정, 춘향전, 박씨전은 전(傳)이 아니고 소설일 뿐
퇴고(推敲) : 당나라의 가도라는 시인이 시를 짓고 마지막 결구에서
僧( ) 月下門에 들어갈 문구를 퇴(堆 : 밀다)로 할까 고(敲 : 두드리다)로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고(敲)로 마무리하면서
유래하여 “여러 번 자구를 고친다는 의미”
초한지(楚漢志) : 초나라 항우(項羽)와 한나라 유방(劉邦)이 서로 패권을 다투던
싸움을 기록한 중국의 역사서 : 유방이 정치에 능하고 인재를 널리 구하여
5년 만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한나라를 세우고 시조가 됨
사면초가(四面楚歌)를 통해서 항우의 병사들을 사기를 잃도록 하였음
역발산혜기개세(力拔山兮氣蓋世) : 힘은 산을 뽑고 기운은 세상을 덮을 만함
우미인(항우의 애인)과 항우가 이별을 하며 부른 시에 들어있는 첫 구절
서초패왕 : 항우 패왕별희 : 항우와 그의 애첩(별희) 우미인을 말함
권토중래(捲土重來) : 땅을 말 듯한 기세로 다시 밀고 들어옴.
항우는 유방에게 권토중래 하지 않고 전쟁 8년 만에 자결함
사마천(司馬遷)은 사기(史記)를 지었으며 흉노에게 항복한 이능을 위해
변명을 했다가 한무제(漢武帝)에게 궁형을 당함 - 거세 당함
궁형(宮刑) : 죄인을 거세함
묵형(墨刑) : 죄인의 이마에 글씨를 새겨 넣는 형벌
월형(刖刑) : 조인의 발뒤꿈치 아킬레스건을 잘라서 병신을 만드는 형벌
팽형(烹刑) : 삶아 죽이는 형벌
의형(劓刑) : 코를 베는 형벌
참수(斬首) : 목을 베는 형벌
교수(絞首) : 목을 매는 형벌
사약(賜藥) : 임금이 약을 내려 먹게 함
출애급기(出埃及記) : 구약성서에 나오는 출애급기는 유태인이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다가 모세의 인도하에 탈출하여 이스라엘로 돌아온 사건을
기록한 것. 애급은 이집트를 발음대로 중국에서 만든 한자
불타(佛陀) : Buddha 부처
범(梵) : Brahman 맑고 깨끗함
피안(彼岸) : Faramita 해탈하여 열반(涅槃)의 경지에 이름
찰나(刹那) : Ksana 매우 짧은 시간
삼매(三昧) : Samadhi 마음을 하나로 모아 혼란스럽지 않은 경지
아수라(阿修羅) : Asura 싸움을 일삼는 나쁜 귀신
건달(乾達) : Ganvharve 음악을 맡은 신으로 향을 먹고 지냄
나락(那落) : Naraka 지옥을 말함
로서아(露西亞) : 러시아
서반아(西班牙) : 스페인
희랍(希臘) : 그리스
인니(印泥) : 인도네시아
지나(支那) : China 중국
백호(白濠) : 오스트레일리어 호주
구라파(歐羅巴) : 유럽
화란(和蘭) : 네덜란드
불란서(佛蘭西) : 프랑스
비율빈(比律賓) : 필리핀
이태리(伊太利) : 이탈리아
동백림(東栢林) : 동베를린
배수진(背水陣) : 한나라 시조 유방을 도와 한신장군이 조나라의 20만 대군과
대치했을 때 사용한 진법으로 진법의 기본은 배산임수(背山臨水)인데
한신은 강을 뒤에 두고 진을 침.
중과부적(衆寡不敵) : 많은 수와 적은 수가 적수가 안되니 죽기를 각오하고 강을
뒤로하여 싸움을 하여 적을 이겼다.
다다익선(多多益善) :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한신과 유방의 대화
토사구팽(兎死拘烹) :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아 먹음
한신이 유방에게 죽음을 당하면서 한 말
사대부(士大夫) : 글을 읽는 사람(士), 벼슬에 나간 사람(大夫)을 합쳐서 말함
연암 박지원이 양반을 이와 같이 표현함
낙(落)성(星)대(臺) : 고려전기에 거란군을 물리친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는 터
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 죽은 뒤에 처방문은 소용이 없다
수작(酬酌) : 주인이 객에게 잔을 돌리고(수 : 酬)
객이 주인에게 잔을 돌리는(작 : 酌)을 합하여 수작 -- 서로 밀담을 벌임
작위(爵位) : 귀족에게 내리는 작위
공작(公爵) - 후작(侯爵) - 백작(伯爵) - 자작(子爵) - 남작(男爵)
합종연횡(合從連橫) : 춘추전국시대(진, 초, 연, 제, 한, 위, 조)에
진을 상대로 6국이 연합하여 외교책을 벌이는데 합종책과 연횡책이 있었고
이를 합해서 말함. 합종책은 소진의 주장이었고 연횡책은 장의의 주장이었음.
(독서의 중요성에 관하여)
독서삼매경(讀書三昧境)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 책을 백 편 읽으면 그 뜻이 절로 드러난다
흉중만권서(胸中萬卷書) : 제대로 된 학자는 가슴속에 책이 만 권은 있어야 하는 법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 남자라면 모름지기 다섯 수레 분의 책을 읽어야
한다
한우충동(汗牛充棟) : 책이 많아서 수레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집안에 쌓으면
마룻대까지 찰 정도이다. -- 학자들은 많은 책을 가지고 있음이 자랑이다.
독서당(讀書堂)개가 맹자왈 한다
등화가친(燈火可親)
오경등화(五更燈火) : 새벽 3~5시까지 불을 밝히고 글을 읽는다
독서삼여(讀書三餘) : 독서하기 좋은 여가는 겨울, 밤, 비 올 때
위편삼절(韋編三絶) : 공자가 주역(周易)을 너무 많이 읽어서 책을 묶은 가죽끈이
끊어짐
(옛말이 변해서 바뀐 글자)
부부(夫婦) 금슬(琴瑟)이 좋다 : 현악기인 거문고(금 : 琴)와 비파(슬 : 瑟)이
서로 조화가 잘 이루어짐
금슬(琴瑟) - 금실
가가(假家) - 가게
간난(艱難) - 가난
맹서(盟誓) - 맹세
괴퍅(乖愎) - 괴팍
생원(生員)님 - 샌님
방기(放氣) - 방귀
설합(舌盒) - 서랍
장고(杖鼓) - 장구
출렴(出斂) - 추렴
저육(豬肉) - 제육 --- 돼지고기 저팔계(豬八戒) 저돌(猪突)적 : 멧돼지
고초(苦草) - 고추
숙육(熟肉) - 수육 --- 삶은 고기
시저(匙箸) - 수저
호초(胡椒) - 후추 --- 인도에서 들어온 향신료
자미(滋味) - 재미 --- 맛있는 음식
작란(作亂) - 장난
독불장군(獨不將軍) : 혼자서 장군이 될 수 없다 --- 고집이 세고 독선적인 사람
오장육부(五臟六腑)
오장(五臟) : 폐장(肺臟), 심장(心臟), 비장(脾臟), 간장(肝臟), 신장(腎臟)
육부(六腑) : 대장(大腸), 소장(小腸), 담(膽), 위(胃), 방광(膀胱), 삼초(三焦)
폐장(肺臟) : 백(魄) -- 넋을 저장하고
심장(心臟) : 정신(精神)을 저장하고
비장(脾臟) : 의(意) -- 뜻을 저장하고
간장(肝臟) : 혼(魂)을 저장하고
신장(腎臟) : 지(志) -- 뜻을 저장한다
행성(行星)은 항성(恒星)을 돌고 위성(衛星)은 행성을 돌고 달은 지구의 위성이며
인간이 만든 위성은 인공위성(人工衛星)이다.
금성(金星)은 가장 밝은 별, 효성(曉星)은 새벽 별
혜성(彗星)은 고리가 길게 달린 별(살별),
유성(流星)은 대기권으로 떨어지는 별
절차탁마(切磋琢磨) : 골(骨)을 자르고(절 : 切) 갈고 다듬고(차 : 磋)
각(角)을 쪼아서(탁 : 琢) 갈고 다듬고(마 : 磨) 하여야 보배가 되듯이
끊임없이 학문과 덕행을 닦으라는 말
화사첨족(花蛇尖足) : 뱀 그림에 발을 그려 넣는 일과 같이 군더더기를 다는 것
줄여서 사족
장사진(長蛇陳) : 뱀처럼 길게 늘어선 줄
기사(己巳)년에 태어나면 뱀띠이다. 이 때 뱀은 사(蛇)가 아니고 사(巳)로 쓴다
연려실 기술(燃藜室 記述) : 연려실(이긍익의 서재 이름) 기술로 읽어야 한다
동국 이상국 집(東國 李相國 集) : 우리나라(고려, 동국) 이상국(이규보 재상) 문집
왕 오천축국 전(往 五天竺國 傳) : 신라 혜초스님이 인도에 구도여행을 다녀와
지은 얘기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 윗물이 탁하면 아랫물도 맑을 수 없다
경국제세(經國濟世) : 줄여서 경제(經濟)
경세제민(經世濟民) : 줄여서 경제(經濟)
맹자의 성선설 : 인간은 네 가지 덕(四德)을 가진다
인의예지(仁義禮智)
사단(四端) : 그 네 가지 단서는
측은지심(惻隱之心) : 측은히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 부끄러워 하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 : 사양하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
길이의 단위
分(분) : 푼 - 0.3Cm
寸(촌) : 치 - 3.0Cm
尺(척) : 자 - 30Cm
丈(장) : 길 - 3m
三尺童子 : 키가 90Cm정도 되는 5~6세 정도 아이
一寸光陰不可輕(일촌광음불가경) : 한치의 시간도 가벼이 할 수 없다
吾鼻三尺(오비삼척) : 내 코가 석자(감기가 걸려 콧물이 석자나 나와서
남의 입장을 헤아릴 수가 없다.
百尺竿頭(백척간두) : 매우 위태로운 상황 - 매우 높은 장대 끝에 있음
十丈水深可知(십장수심가지)이나 一丈人心難知(일장인심난지)라.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 알기 어렵다.
白髮三千丈(백발삼천장) : 二伯(이백)은 많이 늙어서 흰머리가 길게 자람을
한탄함.
氣高萬丈(기고만장) : 기세가 대단하여 기운의 높이가 만 길이나 됨
萬丈屈(만장굴) : 제주도의 한 굴의 길이가 만 길이나 됨
九尺長身 五尺短新(구척장신 오척단신) : 어른 키가 크거나 작을 때 말함
一瀉千里(일사천리) : 거침없는 물줄기가 단숨에 천리를 흘러 내려간다.
不遠千里(불원천리) : 천리 길을 멀다고 여기지 않음
五里霧中(오리무중) : 오리가 안개로 짙다 -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상황 판단이
어려움
吳越同舟(오월동주) : 오나라와 월나라가 한배에 탔다(원수가 한 장소에서 만남)
臥薪嘗膽(와신상담) : 오나라 夫差王(부차왕)이 월나라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가시 위에 누워 쓸개를 씹는다
張三李四(장삼이사) : 장씨의 셋째나 이씨의 넷째 즉,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사람
한국의 많은 성씨 우선순위 : 金 李 朴 崔 鄭 姜 趙 尹 張 林
莫上莫下(막상막하) = 難兄難弟(난형난제) = 伯仲之勢(백중지세) = 도찐개찐
= 도토리 키 재기 =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世上萬事一場春夢(세상만사 일장춘몽) - 人生無常(인생무상) - 諸行無常(제행무상)
風塵世上(풍진세상) : 바람불고 티끌이 날리는 혼란스러운 세상
無爲而治(무위이치) / 南面而治(남면이치) :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다스려 지고
남쪽만 쳐다보고 있어도 다스려 진다.
皇帝(황제, 三皇五帝, 삼황오제의 약자)
三皇 : 복희씨, 신농씨, 진시황제
五帝 : 소호, 전욱, 제곡, 요, 순
賊反荷杖(적반하장)도 有分數(유분수) :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들고 치려한다
緣木求魚(연목구어) :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찾는다 - 우물가에서 숭늉 찾기
同價紅裳(동가홍상)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이왕이면 창덕궁
- 같은 값이면 과부집 머슴살이 - 같은 값이면 검정소 잡아먹는다
- 같은 값이면 처녀
孤掌難鳴(고장난명) :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난다 - 혼자서 하지 못한다.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於異阿異(어이아이) : 어다르고 아다르다 - 같은 말이라도 표현이 중요하다
烏飛梨落(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井中之蛙(정중지와) : 우물 안의 개구리
矯角殺牛(교각살우) : 소의 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인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百家爭鳴(백가쟁명) : 春秋戰國時代에 諸子百家들이 앞을 다투어(爭) 각자의
문학과 사상을 주장함(鳴)
目不識丁(목불식정) :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
牛耳讀經 - 馬耳東風
仁者樂山 知者樂水
刻舟求劍 : 고지식하여 시대의 흐름을 알지 못하거나 관습에 얽매여 융통성이 없음
一切唯心造 : 세상의 모든 것은 오직 마음에 의해 이루어진다
指鹿爲馬 :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하듯이 윗사람을 농락하고 아랫사람을
겁주어 권세를 휘두르다.
百年河淸(백년하청) : 황하강 물이 맑아지기를 기다리자면 백년이 더 걸려도
안된다. 이루어지기 어려운 일
賜額書院(사액서원) : 임금이 현판을 내려준 서원 - 최초의 사액서원은 紹修書院
(소수서원)임
酒池肉林(주지육림) : 술이 그득하여 연못과 같고 고기안주가 많아서 숲을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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