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별의 정 - 이선희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이란 웬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어디 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
다시 만날 그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
잘 가시오 잘 있으오 축배를 든 손에
석별의 정 잊지 못해 눈물만 흘리네
어디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
다시 만날 그날 위해 축배를 듭시다
어디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
다시 만날 그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
올드 랭 자인 - AULD LANG SYNE
오랜 친구 잊혀져야 하고
그리고 다시는 떠오르지 않아야 되나요
오랜 친구 잊혀져야 하나요
그 좋았던 지난 시절을...
Should old acquaintance be forgotten
And never brought to mind?
Should old acquaintance be forgotten
And days of long ago(Auld lang syne)
지난 시절을 위해 친구여
지나간 그 시절을 위해
우리 이제 한 잔의 석별의 술잔을 나누자
지난 시절을 위하여
For times gone by my dear
For times gone by
We will tak a cup of kindness yet
For times gone by
우리 둘은 언덕을 뛰며 돌아다녔지
그리고 들에서 근사한 데이지꽃을 꺾었지
하지만 우리는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발이 지치기도 했지
그 지난 시절에
We two have run about the hillsides
And pulled the Daisies fine
But we have wandered many a weary foot
for times gone by
우리 둘은 개울에서 힘차게 노를 젓기도 했었지
낮부터 저녁 먹을 때까지
하지만 우리를 갈라놓은 바다는 이제 넓고 큰 소리로 울부짖었지.
지난 그 시절부터
We two have paddled(waded) in the stream
From noon until dinner time
But seas between us broad have roared
since times gone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