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어차피 자신이 중심임을 잘 안다. 하지만 행동은 다르게 한다.
자신 때문에 속상한 것보다는 다른 사람 때문에 속상해하고 자신에게 시간을 쓰기보다
다른 사람에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더 많다.
자신의 삶을 온전하게 자신의 것으로 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원칙이 필요하다.
자신의 결정은 반드시 자신이 책임져라.
많은 사람들이 결정은 자신이 해놓고 다른 사람을 원망한다. 주변에도 그런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에 의해서 주식을 소개받든 부동산을 소개받든 결정은 자신이 해야 하고 대신 책임도 자신이 져야 한다. 사실 간단한 이야기같지만 사실 간단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런 것에 대해 명확한 정리를 해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돈 잃고 사람 잃고 게다가 그 사람을 미워하느라 금쪽같은 시간까지 잃게 된다. 어차피 소개로 투자를 했는데 이익을 보게 되더라도 이익분을 돌려줄 것도 아니지 않는가? 그렇다고하면 소개를 받더라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을 해야하며 결정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자기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철저하게 ‘자기 자신’으로 사는 방법이다.
과거에 머물지 말라
어떤 사람들은 생각이 계속 과거에 머물러 있다. 과거에 아무리 화려하고 멋진 시간을 보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현재를 사는데 도움이 안 된다면 그것은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데는 오히려 방해만 된다. ‘내 체면에...’,‘그때에 비하면...’같은 생각들은 내가 현재를 사는데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될 뿐이다. 필자가 아는 한 강사님은 여든이 다 되어가는 연세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무척 잘 하신다. 더구나 그 강사님은 해군 출신이다. 과거에는 ‘상명하복(上命下服)’의 체계가 확실했을 터인데도 불구하고 지금은 전혀 권위적이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따스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것을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과거가 아무리 화려하다 하더라도 현재가 그에 미치지 못하면 그것은 오히려 사람을 초라하게 보이게 할 뿐이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많은 제약을 동반한다. 늘 현재의 자신이 자신의 진정한 모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을 그대로 인정하라.
다른 사람도 자신처럼 옳은 결정을 할 수 있고 자신에게 유리한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다. 사람은 관계속에 살아가기 때문에 상대방이 불편해하면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런 느낌이 나를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힘들게 만든다. 나 자신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상대를 잘 인정해주어야 한다. 그것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도 ‘나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을테니까.
세상의 모든 권리에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것처럼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해서는 남을 위한 배려나 자신만의 원칙이 필요하다. 그런 것이 다 정리되고 실천될 때 오히려 사람들은 자유로워질 수가 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중심은 자신이라는 자부심을 갖을 때 세상은 좀더 편하고 아름다워질 것이다.
서명희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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