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설악 오색 용소폭포를 만나고 영랑호를 돌아보다
호운(湖雲)
2025. 9. 16. 17:12


한계령에서 바라보는 설악산

숙소에서 내려다 보는 주전골 계곡과 오색약수터 방향











9월 중순이지만 날씨는 아직 늦여름
하계동 집에서 차를 몰아서 원통 맛집 송희식당을 들러 황태구이 정식을 먹고
한계령 구비구비 차들이 거의 없는 고개 도로를 유유자적 올라서
한계령 휴게소에서 잠심 설악의 산세를 살펴본다.
역시 높고 깊은 설악의 위용을 느끼게 된다.
오색약수터의 숙소에 다다르니 오후 3시 체크인을 하고
바로 산행을 한다.
덥고 힘든 코스지만 숙소에서 2.9km 산길을 올라
용소폭포를 만나고 내려왔다.
온 몸에 흠뻑 땀을 흘리고 내려와서 온천욕을 하니
모처럼 설악산에 올랐다는 뿌듯함과 보람을 맛보았다.
아침 호텔식사를 마치고 영랑호로 차를 몰았다.







속초의 영랑호 둘레길을 걸었다.
재작년 겨울 큰아들네와 함께 걸었던 영랑호 둘레길은
화창한 날씨에 걷기 편하고 산뜻하였다.
약 12,000보를 걷고
가까이 위치한 봉포리 해수욕장으로 갔다.



모처럼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봉포항의 모래밭을 거닐어 보다.
동명항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크기로 소문난 속초의 바다정원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월요일 오후에 귀가길은 국도와 고속도로는 막히지 않았고
날씨도 좋아서
운전하기에 피곤하지도 않고 편안한 여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