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함께

소중한 남산을 잘 지키자

호운(湖雲) 2025. 8. 19. 08:27

 

 

남산 팔각정 벤치는 한 여름 쉼터로서 비할 데 없는 힐링포인트이다.

사방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땀을 식혀주고

탁 트인 전망으로 하늘과 산과 오가는 시민들을 바라볼 수 있으며

가끔씩 공연을 볼 수 있어 서울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여행객들이 모두 즐겨 찾아오는 명소가 된 지

오래 되었다.

 

필자는 초등학교 시절 국군의 날 기념 에어쇼를 보기 위하여

남산에 올라 한강쪽을 바라다 보며 우리 공군의 위용을 바라보며 환호를 했던 기억부터

결혼 후 아이들과 거북이마라톤에 참여했던 추억

그리고 요즘에도 일주일에 한 두번은 꼭 찾아 오르고 걷는 우리 가족의 명소가 된 남산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고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한다.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 꽃 한 송이도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고

이런 저런 시설이 생길 때 객관적인 눈으로 환경감시원의 입장이 되어서

관찰하고 있다.

 

외국 관광객들이 잘 모르고 남산 정상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곳에서 흡연은 금지되어 있다고 알려주고

궁금해 하는 점들을 짧은 영어로 답변해 주기도 안다.

 

남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서울 시민으로서 남산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을 느끼며 요즘도 기꺼이 오르고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