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화초와 도자기 작품
호운(湖雲)
2013. 1. 28. 12:00
작은 방 창가에 볕이 잘 들어오고 아내가 수시로 물을 주어 예쁜 꽃이 활짝 피어서 반갑다.
겨울의 냉기를 몰아내고 방안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빛과 물 그리고 정성을 먹고 자란 자연은 인간에게 아름다움으로 보답하고....
흙으로 정성을 다해 빚어 만든 도자기 작품은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흙과 사람의 정성과 뜨거운 가마의 열이 만들어 낸 또 다른 자연의 모습이다.
아내 덕분에 마음과 눈과 몸이 모두 건강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