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야기

저금 - 시바다 도요

호운(湖雲) 2010. 11. 29. 12:04

99세의 일본 할머니

시바다 도요 할머니....

첫 시집이 일본 열도를 흔들고 있다.

시집<약해지지 마> 발매 6개월 만에 70만부를 돌파했다.

그녀의 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인생이 녹아있고, 삶의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의 시는 6000:1의 경쟁을 뚫고 산케이 신문 1면<아침의 노래>에 실렸다.

 

 

 

<저 금>


나 말이야,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면
마음속에 저금해두고 있어.

외롭다고 느낄 때
그걸 꺼내
힘을 내는 거야

당신도 지금부터
저금해봐
연금보다
나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