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것들
가난에 대한 속담 -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호운(湖雲)
2010. 3. 23. 11:58
가난 구제는 나라[나라님/임금]도 못한다[어렵다]
남의 가난한 살림을 도와주기란 끝이 없는 일이어서, 개인은 물론 나라의 힘으로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말. ≒가난은 나라(님)도 못 당한다.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것은 지옥에 떨어질 징조라는 뜻으로, 그 일이 결국에 가서는 자신에게
해롭게 되고 고생거리가 되니 아예 가난한 사람을 구제할 생각도 하지 말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모든 싸움의 원인이 가난에 있다는 뜻으로, 가난하면 작은 이해를 놓고도 자연히 서로 다투게 되어
불화가 된다는 말.
가난한 상주 방갓 대가리 같다
2 무슨 물건이 탐탁하지 못하고 어색해 보이며 값없어 보임을 이르는 말.
3 머리가 모시처럼 희게 되었다는 뜻으로, 오랜 세월이 지났다는 말.
2 하기 싫은 일을 마지못하여 기운 없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실상은 가난한 사람이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하기 싫어서 허세를 부리려는 심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가난하다고 주저앉고 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잘살아 보려고 용단을 내어 큰일을 벌인다는
말.
우리 말 공부를 틈틈히 하고 싶다.